예성 제100회 정기총회 열고 신임 총회장에 이상문 목사 추대

예성 제100회 정기총회 열고 신임 총회장에 이상문 목사 추대

오인숙 2021-05-12 (수) 23:39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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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인사하는 신임 총회장 이상문 목사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는 지난 10일 오후 1시 충남 덕산온천 스플라스 리솜에서 ‘성결교회 선교115 연차대회 및 예성 제10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은혜의 한 세기, 변혁의 새 시대”(눅 5:38)라는 주제로 열린 총회에서 이상문 목사(두란노교회)를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예성 총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기존 사흘로 예정된 총회를 하루 일정으로 변경했다. 총회 행사는 개회 예배, 공로패 수여, 총회 임원 선출 및 취임식, 연차 대회 및 정기총회 회의, 정기총회 폐회예배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총회장 이상문 목사가 직전 총회장으로부터 건네받은 총회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

 

​신임 총회장 이상문 목사는 취임사에서 “변혁의 새 시대에 맞는 정책을 시행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총회 운영이나 각 부서의 조직 운영 활성화가 달라진 시대에 맞게 변화되어야 한다. 이런 변화를 이루기 위해 여러 의견들이 정책으로 잘 발전되어 실천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정체된 교단의 모습을 시대에 맞는 부흥 운동을 일으켜 시행해 나가고 총회 발전 기금 1억원을 지원해 교단 발전을 위해 힘쓰고 ‘강한 교단, 감동있는 교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 총회장은 성결대 신학전문대학원(Th.D)을 졸업하고 한교총 법인이사와 예성총회 목사 부총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두란노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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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구 임원들 기념촬영


이날 대의원들은 목사 부총회장에 단독후보로 나선 신현파 목사(압해중앙교회)를 선출했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김종현 장로(서울 참좋은교회), 서기에 최상현 목사(행복한교회), 부서기에 이종만 목사(생명수샘교회), 회의록서기에 이명화 목사(원당교회), 회계에 이 천 장로(신수동교회), 부회계에 김신용 장로(독일교회)를 선출했다. 단독 후보로 나선 이들은 모두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어 당선됐다.

 

신현파 목사 부총회장은 “조화와 균형을 통한 화평을 이루는데 초석이 되도록 해서 모든 구성원들의 불만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하고 “중소형 교회를 육성해 교단 부흥을 주도해 나가고 이 밖에도 미자립 교회 지원, 인재 발굴, 교단에 대한 자긍심 고취, 복지 향상에 힘을 써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현 장로 부총회장은 “총회장의 정책을 잘 받들어서 총회 기관 산하 기관, 협력 기관들이 잘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고, 평신도 연합기관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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